[더팩트ㅣ최수빈 기자] 배우 권상우가 웃음과 설렘이 어우러진 코미디로 2026년 새해 관객들과 만난다.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는 26일 영화 '하트맨'(감독 최원섭)의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권상우가 보여줄 새로운 코미디 연기 변신에 관심이 모인다.
'하트맨'은 돌아온 남자 승민(권상우 분)이 다시 만난 첫사랑을 놓치지 않기 위해 고군분투하던 중, 그녀에게 절대 말할 수 없는 비밀이 생기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코미디 영화다. '히트맨' 시리즈로 관객들의 사랑을 받았던 최원섭 감독과 권상우가 다시 한번 의기투합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메인 예고편은 대학 시절 무대 위에서 온몸으로 음악을 터뜨리던 승민과 원대(박지환 분)의 록 밴드 시절로 시작한다. 거침없는 에너지와 청춘의 열기가 가득했던 과거와 달리 불미스러운 사건을 겪은 현재의 승민은 악기 판매점을 운영하며 살아가고 있다.
그러던 중 "사랑이 왜 지금 돌아오는 거야?"라는 문구와 함께 다시 나타난 첫사랑 보나(문채원 분)의 등장은 멈춰 있던 승민의 심장을 다시 뛰게 만든다. 특히 보나 앞에서 말할 수 없는 비밀을 들킬 뻔하며 어쩔 줄 몰라 하는 승민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
'하트맨'은 오는 2026년 1월 14일 전국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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