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아산=정효기 기자] 충남 아산시가 2025년 공중위생 관리 사업을 적극 추진한 성과를 인정받아 충남도가 수여하는 '공중위생서비스 향상 유공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숙박·이·미용업 등 공중위생업소 전반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와 지원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위생서비스 수준을 높인 점을 종합 평가한 결과다.
아산시는 노후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시설 개선 사업을 추진하고, 평소 세탁·소독 등 위생관리를 성실히 이행한 중·소규모 숙박업소에 위생물품을 지원해 업소의 자율적인 위생관리 참여를 유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산시 관계자는 "위생행정은 시민 건강과 직결되는 만큼 체계적인 지원과 교육을 병행해 공중위생 수준을 높이겠다"며 "앞으로도 시민 안전을 위해 관리 체계를 강화해 신뢰받는 행정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