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장병문 기자] 정부는 쿠팡의 개인정보 유출 사고와 관련해 2차 피해 예방대책을 공유하고 정보 유출을 막기 위한 근본적인 제도 개선 방안을 마련한다.

정부는 플랫폼 기업의 개인정보 유출 및 소비자 보호와 관련해 25일 관계부처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과기정통부 장관, 공정위, 개인정보위, 방미통위, 금융위 등 부처 장관을 비롯해 외교부 2차관, 산업부 통상교섭본부장, 정책실장, 경제성장 수석, AI미래기획수석, 안보3차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정부는 쿠팡 개인정보 유출 및 소비자 보호와 관련하여 현재까지의 진행상황 및 향후계획, 2차 피해 예방대책을 공유하고, 현재는 과기정통부 제2차관이 팀장인 범부처TF를 향후 과기부총리 주재로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아울러 국민 생활에 막대한 영향을 주는 플랫폼 기업 등에 대한 정보 유출, 소비자 피해를 막기 위한 근본적인 제도 개선 방안도 충실히 준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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