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표그룹, '서울마음편의점' 공간 조성 지원


관악·도봉·성북점 시설 운영 물품 전달

삼표그룹은 서울시가 운영하는 서울마음편의점 관악점과 도봉점, 성북점의 시설 공간 조성을 지원했다고 24일 밝혔다. /삼표그룹

[더팩트|황준익 기자] 삼표그룹은 서울시가 운영하는 '서울마음편의점' 관악점과 도봉점, 성북점의 시설 공간 조성을 지원했다고 24일 밝혔다.

서울마음편의점은 고립·은둔 위기에 놓인 시민들이 자유롭게 방문해 식사, 휴식, 심리상담을 제공받을 수 있는 열린 공간이다.

재취업·요리 프로그램 참여부터 외로움 자가진단 테스트를 이용해 마음 상태를 점검하는 등 단순한 쉼터를 넘어 일상 회복을 돕는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삼표그룹은 시설별로 필요한 물품 구입을 지원했다. 관악점에는 상담 및 행정업무에 필요한 데스크톱 PC, 키보드 등 전산장비를, 도봉점과 성북점에는 얼음 정수기와 식기세척기를 각각 지원했다. 지난 9월에는 서울마음편의점 동대문점을 운영하는 동대문종합사회복지관에 냉난방기를 전달한 바 있다.

유용재 삼표그룹 사회공헌단장은 "서울마음편의점을 찾는 분들이 더욱 따뜻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휴식을 취하며 힘든 일상 속 치유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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