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비전대, 취·창업 역량 강화 통합 캠프 운영

지난 22~23일 군산시 베스트웨스턴 호텔에서 취·창업 통합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전주비전대

[더팩트ㅣ전주=김은지 기자] 전주비전대학교는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군산시 베스트웨스턴 호텔에서 재학생 및 졸업생을 대상으로 취업과 창업 역량 강화를 위한 취·창업 통합 캠프를 운영했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캠프는 학생들의 진로 목표에 따라 RISE 사업단이 주관한 창업캠프와 취창업지원센터가 주관한 취업캠프를 각각 선택·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창업캠프는 창업을 희망하는 재학생을 대상으로 창업 아이템 구상과 브레인스토밍, 전문강사의 창업 기초 교육, 멘토링과 컨설팅을 통한 사업계획서 수립과 발표까지 이어지는 실습 중심 프로그램으로 운영돼 학생들이 창업의 기본 개념을 이해하고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했다.

취업캠프는 대학 혁신지원사업과 연계해 AI 기반 취업 프로그램을 활용한 취업역량 강화 과정으로 운영됐다. 특강과 모의면접, 면접 실습을 중심으로 자기소개서 분석과 직무 적합도 진단 등 개인별 맞춤형 피드백을 제공해 실전 취업 준비에 초점을 맞췄다.

전주비전대학교는 이번 취·창업 통합 캠프를 계기로 학생 개개인의 진로 목표에 맞춘 실무 중심 지원 체계를 강화하고, 취업과 창업을 아우르는 단계별 진로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 산업 수요에 부합하는 실무형 인재 양성과 학생들의 안정적인 사회 진출을 적극 뒷받침할 방침이다.

이근상 RISE사업단 단장은 "창업은 학생들의 시야를 넓히고 문제 해결역량을 키우는 중요한 과정"이라고 말했다.

김영임 교학취업처장은 "AI 기반 실전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취업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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