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보령=노경완 기자] 충남 보령시는 연말을 맞아 보령석탄박물관에서 'Coal to Christmas'를 주제로 한 특별 크리스마스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오는 3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다양한 체험으로 가족 관람객에게 특별한 연말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크리스마스 광산 공작소, 광부들의 크리스마스, 우리의 이야기 나무, 크리스마스 광산 탐험!, 지구愛(애) 크리스마스 등이 마련됐다.
'크리스마스 광산 공작소'에서는 24일부터 27일까지(25일 제외) 크리스마스 광부 랜턴과 광부 키링 만들기를 체험할 수 있다.
'광부들의 크리스마스, 우리의 이야기 나무'는 31일까지 연탄과 광차로 소원 트리를 꾸미는 체험을 진행한다.
'크리스마스 광산 탐험!'은 퀴즈 활동지와 박물관 기념품 증정을 통해 흥미를 더한다.
'지구愛 크리스마스'는 25일 3회차로 나만의 크리스마스 소품 만들기 체험을 운영한다.
사전 예약이 조기 마감될 만큼 높은 관심을 끌었다.
모든 현장 체험은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재료 소진 시 조기 마감된다.
김호원 보령시 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석탄 산업의 역사적 가치를 크리스마스의 따뜻한 감성과 접목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기억에 남는 연말을 선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보령석탄박물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tfcc2024@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