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논산=김형중 기자] 논산시새마을회는 지난 23일 논산국민체육센터 3층에서 ‘2025 새마을지도자 읍·면·동 평가대회 및 한마음 대회’를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논산시 관내 15개 읍·면·동 새마을지도자 7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회원 간 유대와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 이어졌다.
이번 대회는 한 해 동안 지역사회 발전과 봉사활동에 앞장서 온 새마을지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읍·면·동별 활동 성과를 공유하며 새마을가족 간의 단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5년 활동 실적을 바탕으로 진행된 읍·면·동 평가 시상식에서는 상월면새마을회가 최우수상을, 취암동새마을회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장려상은 성동면새마을회와 채운면새마을회에 각각 돌아갔다.
정문순 논산시새마을회장은 "지난 1년간 지역 곳곳에서 땀 흘리며 헌신해 주신 회원 여러분 덕분에 논산이 더욱 따뜻해질 수 있었다"며 "오늘의 자리가 새마을정신을 다시 되새기고, 내년을 향한 힘찬 도약을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성낙구 충청남도새마을회장은 "충남의 핵심 도시인 논산시새마을회의 눈부신 성과에 박수를 보낸다"며 "근면·자조·협동의 새마을정신으로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앞장서는 여러분이야말로 진정한 애국자"라고 격려했다.
백성현 논산시장도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시정 발전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주시는 새마을가족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새마을회가 중심이 돼 시민이 행복한 논산, 더불어 사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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