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천안=정효기 기자] 충남 천안시가 운영 중인 ‘천안형 청년 채용 연계형 프로그램’이 지난 4년간 200여 명의 청년 취업을 이끌어내며 성과를 거뒀다고 24일 밝혔다.

천안시는 청년들의 성공적인 사회진출을 돕기 위해 맞춤형 교육과 지역 우수기업과의 채용 연계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 2022년부터 올해까지 200여 명의 청년이 취업에 성공했다.

이 프로그램은 △직장 내 소통 교육 △이력서·자기소개서 작성법 △면접 기술 교육 △찾아가는 취업 설명회 등 청년 수요를 반영한 실질적인 취업 지원 과정으로 구성돼 높은 호응을 얻어왔다.

올해는 참여 청년들의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SNS와 블로그를 활용한 참여 후기 공모를 진행했으며, 총 27명의 청년이 프로그램 참여 후기를 전하며 취업 과정에서의 성과와 소감을 나눴다.

천안시 관계자는 "천안형 청년 채용 연계형 프로그램은 지역 기업과 청년을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하는 대표적인 일자리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미취업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정보 제공과 도전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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