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K-CLOUD 연구기관 62곳에 현판 전달


800억 과제비 투입…약 700건 논문 게재·발표

한국수력원자력은 지난 22일 울산과학기술원(UNIST) 등을 방문해 K-CLOUD(사외공모과제) 연구기관 총 62개 연구실에 현판을 전달했다. / 한수원

[더팩트ㅣ세종=정다운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이 차세대 혁신 기술을 선도한 연구기관에 대해 감사를 표했다.

한수원은 지난 22일 울산과학기술원(UNIST) 등을 방문해 K-CLOUD(사외공모과제) 연구기관 총 62개 연구실에 현판을 전달했다.

2017년부터 올해까지 한수원은 800억원의 과제비를 투입해 약 150건의 과제 수행을 지원해왔다. 약 700건의 논문 게재 및 발표가 이뤄졌고, 250건의 연구보고서 등이 작성됐다.

최광식 한수원 기술혁신처장은 "현판은 K-CLOUD 연구기관의 노고와 창출된 연구성과에 대한 감사의 의미"라고 말했다.

한수원은 올해 2025년(제8기) K-CLOUD 신규 과제와 연구기관을 선정했다. 내년 4월부터 2년간 연구가 진행될 예정으로 차기 K-CLOUD 신규과제는 내년도 하반기에 공모할 계획이다.

K-CLOUD(사외공모과제)는 한수원이 차세대 혁신 기술을 선도하기 위해 공모를 통해 외부기관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연구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danjung638@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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