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2025 지역균형발전 및 지역활성화 유공' 대통령 표창 수상


공중화장실 청결·위생 관리와 안전한 이용문화 정착 공로 인정

천안시가 2025 지역균형발전 및 지역활성화 유공 공중화장실 부문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천안시

[더팩트ㅣ천안=정효기 기자] 충남 천안시는 23일 정부세종청사 대강당에서 열린 '2025 지역균형발전 및 지역활성화 유공' 공중화장실 부문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이 상은 공중화장실 발전에 기여한 개인이나 단체에 주어진다.

천안시는 추진실적, 기여도, 난이도 공적기간 등 공중화장실 업무 추진 성과에서 고르게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시는 '시민이 안심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쾌적한 공중화장실 환경 조성'이라는 비전 아래 공중화장실 청결 및 위생 관리, 불법촬영 범죄예방 등 시민의 이용 편의성 향상과 안전한 화장실 문화 정착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특히 대규모 행사 개최시 이동식화장실을 운영해 시민 편의를 제공하고 정기적인 점검과 방역 관리를 통한 환경개선을 실시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민간개방화장실 확대, 경찰·공공기관 등과 불법촬영 합동점검 및 범죄예방을 위한 신고·대응체계를 마련한 점을 인정받았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은 "천안시는 앞으로도 지역균형발전과 지역활성화를 위해 생활환경 전반의 품격을 높이고 공중화장실의 선진적 이용문화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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