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충남 글로벌 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 참여 기업 모집


수출액 500만 불 이상 중소기업 대상
기업 성장 전 주기 맞춤형 지원

충남경제진흥원의 2026 충남 글로벌 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 참여 기업 모집 포스터. /충남경제진흥원

[더팩트ㅣ내포=이병수 기자] 충남도와 충남경제진흥원(이하 진흥원)은 성장 잠재력이 높은 수출 중소기업 육성하기 위해 '2026년 글로벌 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 참여 기업을 내년 1월 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5년 수출 실적을 기준으로 △유망단계(10만~100만 불) △성장단계(100만~500만 불) △강소단계(500만~1000만 불) △강소+단계(1000만 불 이상) 총 4단계로 구분해 규모에 따라 지원하고 있다.

충남도와 진흥원은 여러 단계 중 강소단계와 강소+단계를 지원하며 내년도에는 10개 사 내외의 강소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참여 기업은 서류평가, 현장평가,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되며 선정된 강소기업과 강소+기업은 2026년도 중소벤처기업부 수출바우처 사업에 자동 선정되는 혜택을 받는다.

진흥원은 선정 기업을 대상으로 수출 추진 과정에서 활용 가능한 사업화 지원금(최대 2000만 원)을 비롯해 국내외 기업가 연수, 정책자금 이자 지원, 해외사무소 연계 바이어 발굴·매칭 등 다양한 연계 지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선정된 기업은 정부 및 관계기관 수출지원사업 참여 우대, 수출보증·보험 한도 우대, 보증료 할인, 환전 수수료 우대 등 금융 분야 지원도 함께 받을 수 있다.

한권희 진흥원장은 "진흥원은 그동안 지역혁신기관으로서 본 사업에 참여하며 123개 기업의 성장을 함께해 왔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강소기업이 급변하는 글로벌 시장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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