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경찰서 신창파출소 신청사 개축…지역 치안 거점으로 새 출발

아산경찰서 신창파출소 개축식 현장에서 주요 참석자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아산경찰서

[더팩트ㅣ아산=정효기 기자] 충남 아산경찰서가 23일 신창면 서부북로 610에 위치한 신창파출소 신청사에서 개축식을 열고 새 출발을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종길 아산경찰서장을 비롯해 김범수 아산시 부시장, 홍성표 아산시의회의장 등 주요 기관 관계자와 협력단체, 신창면 자율방범대 및 이장단 등 90여 명이 참석해 개축을 축하했다.

새롭게 준공된 신창파출소는 대지면적 991㎡, 지상 2층, 연면적 301.6㎡ 규모로 건립됐다. 노후화된 기존 청사를 개선해 민원 공간과 근무 공간을 효율적으로 배치했다. 직원들의 근무 환경을 개선하고 주민들에게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치안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신창파출소는 관할 면적 122.22㎢로 신창면·도고면·선장면 등 3개 면을 포함하며, 총 22명의 경찰관이 지역 주민들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다.

행사는 경과보고와 기념사, 테이프 커팅 순으로 진행됐으며, 파출소 개축에 기여한 대산건설과 신창면 이장단 협의회장에게 감사장이 전달됐다.

이종길 아산경찰서장은 "새롭게 단장한 신창 파출소가 지역 주민의 안전을 지키는 든든한 치안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며 "주민과 더욱 가까이에서 소통하며 신뢰받는 아산 경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창파출소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하며 선제적이고 예방 중심의 치안 활동을 펼쳐,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지역사회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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