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바둑팀, 창단 첫해 2025 KBF 챔피언결정전 준우승


"창단 첫해부터 돌풍을 일으킨 바둑팀 안정적 성장 지원"

군포시청 바둑팀이 2025 KBF 바둑리그 챔피언 결정전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군포시

[더팩트ㅣ군포=이승호 기자] 경기 군포시는 올해 창단한 시청 바둑팀이 '2025 KBF 바둑리그 챔피언 결정전'에서 최종 준우승을 했다고 23일 밝혔다.

시청 바둑팀은 17~19일 열린 챔피언 결정전에서 1·2·3차전 모두 3대 2의 초접전 승부 끝에 아쉽게 패배했지만, 마지막까지 치열한 경쟁을 이어갔다. 챔피언 결정전은 전 경기 모두 한 판 차로 승부가 갈렸다.

시청 바둑팀은 창단 첫해인데도 안정적인 판 운영과 전략적 대응으로 전국 단위 리그에서 경쟁력을 입증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정규리그 준우승에 이어 챔피언 결정전 세 경기 모두 3대 2 접전이 이어졌다"며 "창단 첫해부터 돌풍을 일으킨 만큼 올해 성과를 토대로 시 바둑팀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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