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안성=이승호 기자] 경기 안성시는 2025년 한 해 동안 정부·경기도·공공기관 주관 각종 평가에서 수상하며 행정 안정성과 정책 완성도를 높였다고 23일 밝혔다.
행정·재정 분야에서는 △경기도 시군 계약심사 운영 평가 우수 기관 △지방공기업 경영 평가 유공 △행정안전부 재정 집행 평가 최우수 기관 △농림축산식품부 고향사랑기부제 농촌 활성화 부문 대상 △공무원 노사문화 우수 행정기관 포상 등을 수상하며 재정 건전성과 행정 신뢰도를 높였다.
복지·보건 분야는 △국토교통부 주거복지대상 장관상 △경기도 정신건강증진사업 우수 기관 △사회복지종사자 처우 개선 평가 최우수 기관 △민관 협력 모의사례 관리 경진대회 수상 △경기도 1인가구 지원 유공 표창 등으로 촘촘한 안전망 구축과 현장 중심의 복지 사업을 인정받았다.
농업·환경 분야는 △농촌진흥청 농업인대학 운영 우수 기관 대상 △경기도 시군 농정업무 평가 우수기관 △농림축산식품부 지역먹거리지수 평가 우수 △경기도 미세먼지 저감 최우수기관 △경기도 환경개선부담금 징수율 제고 공로 △농림축산식품부 스마트축산 AI 경진대회 대상 등을 받았다.
문화·교육·평생학습 분야는 △문화체육관광부 독서경영 우수 직장 인증 3년 연속 선정과 독서문화진흥 유공 △경기도 공공도서관 운영평가 우수 등으로 '책 읽는 도시'의 위상을 높였다. 이와 함께 △전국 평생학습도시 페스티벌 최우수 △글로벌 문화예술도시 부문 민간 대상 등도 받았다.
이 뿐만 아니라 공공 하수도 운영, 자연 재난 대응, 소상공인 활성화 등 생활 밀접 분야에서도 고른 수상 실적을 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이번 수상은 특정 분야에 국한한 것이 아니라, 시정 전반에서 시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꾸준히 추진한 정책이 객관적으로 인정받은 성과"라며 "내년에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더욱 확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vv8300@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