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강신우 기자] 배우 곽시양이 9아토엔터테인먼트에 새 둥지를 틀었다.
배우 매니지먼트사 9아토엔터테인먼트는 23일 곽시양과 전속계약 소식을 전하며 "곽시양의 묵직한 카리스마와 입체적 캐릭터 구축력은 작품 분위기를 단숨에 끌어올리는 힘이 있다. 드라마와 영화, OTT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활발한 행보를 이어갈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05년 모델로 데뷔한 곽시양은 2014년 영화 '야간비행'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첫발을 내디뎠다. 이후 드라마 '칠전팔기 구해라' '오 나의 귀신님' '다 잘될 거야' 등을 통해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렸다.
이어 그는 드라마 '재벌X형사' '이혼 보험' '그놈은 흑염룡', 영화 '필사의 추격' '6시간 후 너는 죽는다' 등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오가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했다. 특히 곽시양 특유의 선 굵은 이미지와 묵직한 무게감으로 매 작품 새로운 얼굴을 만들어내 '변신형 배우'라는 칭호를 받기도 했다.
다양한 장르에서 꾸준히 활동하며 자신만의 연기 결을 구축한 곽시양이 9아토엔터테인먼트에서 펼칠 차기 행보에 많은 기대가 모인다.
곽시양과 전속계약을 체결한 9아토엔터테인먼트에는 배우 한소희 연우 김무준 황정민 김민상 윤서아 진가은 현준 등이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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