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중소기업 AX 대전환·안전레벨업 비전 선포


AI 프런티어 프로그램 150개 기업 육성

한국수력원자력은 서울 나루호텔에서 ‘중소기업 AX대전환·안전레벨업 비전 선포식’을 22일 개최했다. / 한수원

[더팩트ㅣ세종=정다운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이 중소기업의 인공지능 전환(AX)과 산업안전 역량 강화에 나섰다.

한수원은 서울 나루호텔에서 ‘중소기업 AX대전환·안전레벨업 비전 선포식’을 22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동심(同心) 페스티벌을 통해 한 해 동안 한수원과 협력기업이 함께 이뤄낸 동반성장 성과가 공유됐다.

수출·기술이전·기술마켓 3가지 분야의 우수기업에 대한 포상과 시상도 이뤄졌다.

한수원은 2030 중장기 로드맵에 따라 중소기업 지원을 통해 △AI 프런티어 프로그램 150개 기업 △안전 일터 인증 100개 기업 △중대산업재해 전문가 300명 육성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정용석 한수원 기획본부장은 "이번 비전 선포식은 중소기업 AX 대전환과 산업안전 역량 강화를 동시에 이뤄냄으로써 보다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원전산업을 만들어 나가겠다는 약속의 자리"라고 강조했다.

선포식은 AI 3대 강국 도약이라는 정부 국정과제 달성에 앞장서고 산업안전의 중요성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했으며 한수원 경영진, 협력기업 관계자 등 약 180명이 참석했다.
danjung638@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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