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황준익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5년 공공데이터 품질인증'에서 우수기관 인증을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
LH는 올해 공사 최초로 공공데이터 품질인증 심사 후 3개 모든 영역에서 고득점을 받아 '우수' 등급 인증을 받았다.
해당 인증은 행정안전부가 고품질 공공데이터 확보와 공공기관 품질관리 체계 정착을 위해 2023년부터 매년 시행하는 제도다. 총 3개 영역(공공데이터 관리체계, 공공데이터값 관리, 개방활용), 30개의 세부 평가 지표를 심사해 인증을 부여한다.
LH는 공공기관 평균의 5.1배에 달하는 302종의 공공데이터를 개방하고 있다. 데이터 개방 확대와 더불어 품질 제고를 위해 △데이터 품질 전담 조직 신설 △데이터관리 시스템 4종 신규 구축 △데이터 규정·지침·매뉴얼 총 4종 제·개정 등 다각적인 품질 고도화를 추진해 왔다.
채승희 LH IT운영처장은 "앞으로도 국민과 기업이 필요로 하는 양질의 AI 친화·고가치 공공데이터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대내외 AI 대전환 추진 기반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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