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민호 여수시의원, 호남유권자연합 '최우수 기초의원상' 수상


민생·도시비전 성과 인정
20년 봉사·소통활동 높게 평가

구민호 여수시의원이 지난 12일 광주 4·19혁명기념관에서 호남유권자연합 최우수 기초의원상을 받고 가족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구민호 여수시의회 의원

[더팩트ㅣ여수=고병채 기자] 여수시의회 해양도시건설위원장 구민호 의원(더불어민주당, 미평·만덕·삼일·묘도)이 광주 4·19혁명기념관에서 열린 2025 호남유권자연합 시상식에서 '최우수 기초의원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상은 정치 개혁과 도덕성 회복을 목표로 활동하는 호남유권자연합이 매년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지방의원을 선정해 시상하는 것으로, 구 의원은 생활 밀착형 민생 정책 추진과 도시 미래전략 제시, 현장 중심 소통, 도덕성 기반 의정문화 확립 등 다방면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구 의원은 그동안 지역 경제 회복과 시민 생활 안정을 핵심 원칙으로 삼아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시민 체감도를 높일 수 있는 실질적 정책을 강조하며 여수의 도시 구조 변화, 생활 인프라 개선 등 생활현장에서의 문제 해결에 힘써 왔다.

또 도시계획·해양관광·역사문화 보존 등 여수의 미래를 대비하는 중장기 비전 수립에도 집중해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20여 년간 이어온 지역사회 봉사활동도 이번 수상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구 의원은 취약계층 지원, 지역 공동체 활동, 생활복지 분야 등에서 꾸준한 참여를 이어오며 시민과의 신뢰와 연대를 강화해 왔다.

구 의원은 "이 결정이 시민의 삶에 어떤 변화를 만들 것인가, 지금의 선택이 지역의 미래에 도움이 될 것인가"라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지며 민생 중심 정책에 집중해 왔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어 구 의원은 "시민을 최우선에 두고 의정활동을 해온 점을 높게 평가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생을 중심에 두고 깨끗하고 안전한 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de32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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