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최의종 기자] 에어프레미아가 9번째 항공기를 도입하며 운항 안정성을 강화했다.
에어프레미아는 지난 19일 9번째 항공기 보잉 787-9 드림라이너를 도입했다고 21일 밝혔다. 9번째 항공기는 와이드 프리미엄 클래스 35석과 이코노미 클래스 291석 등 총 326석 규모다.
9호기는 올해 마지막으로 도입된 항공기다. 상업 운항에 앞서 관계 기관의 점검 절차를 거친 뒤 내년부터 차례로 운항에 투입될 예정이다.
에어프레미아는 기재 확충을 통해 중·장거리 노선을 중심으로 운항 안정성과 정시성을 강화하고, 향후 운수권 배분 노선과 신규 취항지 확대에 대비한 운영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에어프레미아 관계자는 "9호기 도입은 본격적인 노선 확대에 앞서 운항 안정성을 선제적으로 강화하려는 조치"라며 "앞으로도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안정적인 운항과 고품질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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