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안동=원용길 기자] AI 경영리더 협회는 지난 19일 오후 3시 안동상공회의소에서 '2025년 정기 모임'을 개최하고, 올해 추진 성과와 향후 사업 방향을 공유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정기 모임에는 협회 회원사를 비롯해 지역 산업·교육·행정 분야 관계자들이 참석해 AI를 활용한 경영 혁신과 지역 연계 사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김진홍 사무국장은 협회 운영 현황을 설명하면서 "현재 회원사가 30개사를 넘어섰다"며 "단순 참여를 넘어 실제 협업 기반 실행 사업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회원사 간 협업 사업과 공공부문 연계 사업을 통해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전문 분야별 심층 토론에서는 경영개선, 관광, 6차산업, 스마트 제조, 교육예산 연계 사업 등을 주제로 현장 중심 논의가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AI 기술을 접목한 사업 추진 방안과 협업 가능성을 집중적으로 모색했다.
박정연 ART 스피치 대표는 '지원사업 발표 스피치 전략'을 주제로 특별 강연을 펼쳤다. 박 대표는 지원사업 선정 과정에서 중요한 발표 구조와 메시지 전달 전략, 심사위원 관점의 접근법을 실제 사례를 통해 설명했다.
권재운 AI 경영리더 협회 회장은 "AI를 활용한 경영 경쟁력 확보가 중요한 시점"이라며 "협회를 지역 기반 AI 경영 실행 조직으로 성장시켜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AI 경영리더 협회는 이번 정기 모임을 계기로 회원 간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산업과 공공부문을 아우르는 AI 경영 생태계 구축에 본격 나설 계획이다.
tk@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