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부천=김동선 기자] 경기 부천시는 보건복지부 주관 '2025년 자활 사업 우수 지자체 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자활근로 활성화 △자산 형성 지원 사업 추진 △자활기금 및 자활기업 운영 △자활 사업 운영 전반 등 4개 분야의 성과를 종합해 이뤄졌으며, 총 22개 지자체가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부천시는 이번 평가에서 자활 사업 전반의 정책 추진 성과 및 운영 역량과 자활 사업 분야에서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점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현재 44개 자활근로 사업단과 22개 자활기업을 운영하며, 총 740명의 자활참여자에게 개인별 역량과 특성에 맞는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맞춤형 자활프로그램 운영, 지역 특화 사업 추진, 자활기금 운용 등 자활 사업 전반에서의 성과 역시 우수 사례로 인정받았다.
정애경 부천시 복지국장은 "이번 수상은 부천시가 자활참여자 중심의 일자리 지원과 자활기업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 자활 사업이 자립 기반 마련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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