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서북경찰서·자율방범대, 연말연시 민·경 합동 야간순찰


보이스피싱 예방 홍보 병행…180여 명 참여

천안서북경찰서-자율방범대 민·경 야간 합동순찰 모습 /천안서북경찰서

[더팩트ㅣ천안=정효기 기자] 충남 천안서북경찰서는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사회 치안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지난 18일 부성동 일원에서 천안시 서북구 자율방범대와 함께 민·경 합동 야간순찰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순찰에는 경찰관과 자율방범대원 등 180여 명이 참여해 범죄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도보 순찰을 진행했다.

동시에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홍보 캠페인도 했다.

참가자들은 순찰 전 유의사항을 공유한 뒤 부성동 주거지역과 생활권을 집중적으로 돌며 주민 대상 범죄 예방 홍보에 나섰다.

특히 최근 증가하는 보이스피싱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

백남익 천안서북경찰서장은 "앞으로도 경찰과 자율방범대가 긴밀히 협력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치안 활동을 이어가겠다"며 "범죄 예방과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지역사회와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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