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성주=정창구 기자] 대구광역시 군위군은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 시상식에서 민생회복 소비쿠폰 분야 최우수 단체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군위군은 고령 인구 비중이 높은 지역 특성을 반영해 농촌 실정에 맞는 맞춤형 소비쿠폰 지급 체계를 구축하고,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 확대와 적극적인 홍보를 추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같은 성과로 군은 특별교부세 2억 원을 확보했다.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은 2008년부터 매년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재정 운영 성과를 종합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는 재정 분야 최고의 권위 있는 상이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이번 수상은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현장에서 최선을 다한 공직자들의 노력이 함께 이룬 성과"라며 "앞으로도 군민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맞춤형 재정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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