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대, 최고경영자과정 46기 수료식…지역 오피니언 리더 55명 탄생


최우수 CEO상에 홍진학 회장…발전기금도 1000만 원 전달
김욱 총장 “국가·지역사회·대학발전 이바지해 주시길”

16일 배재대 아트컨벤션홀서 열린 최고경영자과정 제46기 수료식에서 김욱 총장과 수료생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배재대 제공

[더팩트ㅣ대전=이병수 기자] 배재대학교는 대전·세종·충남 오피니언 리더 양성을 위해 운영한 '배재대 최고경영자과정 제46기' 수료식이 16일 배재대 아트컨벤션홀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수료식은 충청권 정·관·학·연 연계로 더욱 끈끈하고 발전적인 최고경영자과정으로 운영됐다.

수료식에는 황문찬 학교법인 배재학당 이사장을 비롯해 배재대에서 김욱 총장, 박석준 교무기획부총장과 임용혁 배재대 총동창회장, 이석만 최고경영자과정 총동문회장 등이 축하하기 위해 자리를 함께했다.

앞서 지난 8월 입학식으로 문을 연 배재대 최고경영자과정 제46기는 15차에 걸친 특강과 국내 연수 등 숨 가쁜 일정으로 국가와 충청권 발전을 염원하는 장으로 진행됐다.

축제 전문가인 정강환 배재대 관광축제한류대학원장은 '지역축제 현황과 발전전략'으로 지역을 살리는 축제, 사람이 모이는 축제 특강을 열었다.

조웅래 선양소주 회장은 '역발상에 길이 있다'를 주제로 소주회사에서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계족산 황톳길을 조성한 연유를 전했다.

이밖에 최진 대통령리더십연구원장, 양병기 전 한국정치학회 회장, 김도운 디트뉴스24 주필, 김옥현 대한수맥학회장, 서용구 한국상품학회 회장, 윤은기 한국협업진흥협회 회장, 정상화 전 공군 참모총장, 신신자 장충동왕족발 대표 등 다채로운 인물의 특강이 이어졌다.

김욱 배재대 총장은 "최고경영자과정 제46기를 수료한 여러분은 배재학당 창립 제14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에 졸업하는 자랑스러운 배재인이 되셨다"며 "한학기 동안 접한 대한민국 최고의 명강사 들의 특강 내용을 새겨 모교 발전은 물론 지역사회와 국가 발전에 이바지해달라"고 당부했다.

홍진학 배재대 최고경영자과정 제46기 원우회장은 수료사에서 "지난 6개월 간 회사경영으로 바쁜 가운데도 함께해 준 명품 46기 동료 원우들이 자랑스럽고, 본 과정을 운영해 주신 배재대 총장님께 감사드린다"며 "수료식 후에도 모교 발전은 물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최고경영자과정 원우회로 거듭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홍진학(왼쪽) 배재대 최고경영자과정 제46기 회장이 16일 열린 수료식에서 김욱 총장에게 대학 발전기금을 전달하고 있다. /배재대

한편 이날 수료식에서 최우수 CEO상은 홍진학 최고경영자과정 제46기 회장과 류기완 자문위원장이 수상했다. 홍 회장은 김욱 배재대 총장에게 발전기금 1000만 원을 전달해 수료식의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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