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오경 의원, 광명시 인프라 개선 행안부 특교세 10억 원 추가 확보

임오경 더불어민주당 의원(경기 광명갑). /임오경 의원실

[더팩트|광명=김동선 기자] 임오경 더불어민주당 의원(경기 광명갑)이 경기 광명시 인프라 개선 등을 위한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국비) 10억 원을 추가로 확보했다고 16일 밝혔다.

해당 예산은 광명시 △현충지하차도 개설 공사(5억 원) △광명3동 공공복합청사 건립(5억 원)에 투입된다. 앞서 임 의원은 올해 상반기에 특교세 9억 원을 확보한 바 있다.

현충지하차도 개설 공사는 현충공원 삼거리부터 철산동 77-35번지 일원까지 약 290m 구간에 왕복 4차로 지하차도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재개발에 따른 교통량 증가에 대응하고 인근 주민들의 통행 편의성을 개선하기 위한 것이다.

광명3동 공공복합청사 건립 사업은 노후하고 협소한 기존 행정복지센터를 대신해 행정·문화·복지 기능이 융합된 복합청사를 신축하는 사업이다. 신청사에는 행정복지센터를 비롯해 도서관, 여성플러스센터, 어린이집, 다함께돌봄센터 등이 함께 들어설 예정이다.

임오경 의원은 "이번 특별교부세 지원이 지역 교통 인프라 개선과 주민 삶의 질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시민의 일상 속 불편을 줄이고 삶의 질을 높이는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꼼꼼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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