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무안=김동언 기자] 전남도의회는 급변하는 디지털 미디어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15일 의회사무처 직원을 대상으로 숏폼 제작 실무 교육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의원들의 정책과 현장 활동을 보다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신 미디어 트렌드에 맞춘 짧고 임팩트 있는 영상 콘텐츠 제작 역량 강화에 중점을 뒀다.
교육 과정에서는 스마트폰을 활용한 촬영 기법을 비롯해 기본 편집, 텍스트·브랜드 요소 삽입, SNS 업로드까지 전 과정을 실습 중심으로 진행해 교육 직후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은 "SNS 영향력이 커지면서 숏폼은 도민과의 거리를 좁히는 핵심 소통 수단이 되고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의정활동과 정책 정보를 보다 쉽고 친근하게 전달하는 역량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남도의회는 앞으로도 직원들의 전문성과 업무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교육과 워크숍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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