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 소프트웨어사업 과업심의 온라인시스템 구축

전북도교육청 전경 /전북도교육청

[더팩트ㅣ전주=김은지 기자] 전북도교육청은 소프트웨어사업의 과업심의 절차를 전면 디지털 기반으로 전환하는 '소프트웨어사업 과업심의시스템(심의ON)'을 구축했다고 12일 밝혔다.

'심의ON'은 과업심의 요청부터 검토·확정·결과 통보까지 전 과정을 온라인으로 처리함으로써 심의 품질을 높이고, 행정 효율을 높이기 위해 구축됐다.

주요 기능은 △심의 요청 서류의 시스템 등록 자동화 및 제출 간소화 △서류 누락 여부 확인, 원가 산정 적정성 등 검토 프로세스의 시스템화 △위원·위원장이 외부망에서도 심의 자료 열람 및 의견 제출 가능 △심의 결과서·종합 결의서 전자 생성 및 이력 관리 등이다.

특히 종이 출력물로 검토하던 기존 심의 환경을 전자 처리로 개선하면서 탄소 저감 및 ESG 실천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전북도교육청 미래교육과 관계자는 "이번 과업심의 온라인시스템 구축으로 심의의 공정성과 전문성을 높이고, 디지털 기반의 효율적인 행정 체계를 구현하는 전환점을 마련하게 됐다"며 "불필요한 서류 출력과 반복 업무를 줄이고, 정보화사업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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