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기본형 공익직불금 1만 1901농가에 161억 원 지급


소농직불금 3460명 44억 원, 면적직불금 8441명 117억 원

천안시청 전경. /천안시

[더팩트ㅣ천안=정효기 기자] 충남 천안시는 올해 농업인에게 기본형 공익직불금 161억 원을 지급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자격요건이 검증된 1만 1901 농가·농업인(면적 7485㏊)에게 공익직불금을 지급한다.

기본형 공익직불사업은 농업 활동을 통해 환경 보전과 식품 안전 등 농업·농촌의 공익적 기능을 증진하고 농업인의 소득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농지 및 농업인의 일정 자격을 갖추고, 준수사항을 성실히 이행하는 농업인에게 보조금을 지급한다.

소농직불금 대상자 3460명에게 44억 원을, 면적직불금 대상자 8441명에게 117억 원을 각각 지급한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은 "직불금이 농업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농업이 존중받고 농촌이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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