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전주=양보람 기자] 제50대 전북기자협회장에 정원익 JTV 전주방송(SBS지역민방) 기자가 선출됐다.

전북기자협회 선거관리위원회는 최근 단독 출마한 정 후보가 222표(96.1%)의 찬성표를 받아 차기 회장으로 당선됐다고 7일 밝혔다.

회원언론사 소속 회원 284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모바일 투표에는 총 231명(81.3%)이 참여했다.

차기 협회장으로 취임하는 정 당선인의 임기는 내년 1월 1일부터 2027년 12월 31일까지 2년이다.

정 당선인은 지난 2008년 JTV 전주방송에 입사해 사회부를 시작으로 경제와 체육, 문화 등 출입처를 거쳐 현재 전북도의회 출입기자로 정치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중견 기자이다.

정 당선인은 "회원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누구나 '협회가 늘 곁에 있다'는 것을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협회가 지역사회의 신뢰를 지키고 현장에서 땀 흘리는 기자들이 더욱 자부심을 갖고 현장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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