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대전 대덕구는 5일 창립 30주년을 맞은 대덕구 환경노동조합으로부터 대덕구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 540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기탁받은 성금은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대덕구 12개 동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취약계층 긴급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보형 대덕구 환경노동조합 위원장은 "작년에 이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마음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매년 기부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대덕구 환경노동조합의 정성이 담긴 따뜻한 마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전달받은 성금은 지역 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1995년 1월 24일 최초 설립된 대덕구 환경노동조합은 90명의 환경관리요원이 깨끗한 대덕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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