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수원=이승호 기자]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은 내년 1~2월 양평과 파주 경기미래교육캠퍼스에서 '다놀자! 겨울방학캠프'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전국 초등학교 3학년생부터 중학교 1학년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파주 캠퍼스는 5일, 양평 캠퍼스는 8일부터 캠프 참가 신청을 받는다.
양평 캠퍼스는 △1기 내년 1월 12~16일, 100명 △2기 1월 19~23일, 115명 △3기 1월 26~30일, 80명 △4기 2월 2~13일, 125명 등 네 차례 캠프를 운영한다. 1~3기는 4박 5일, 4기는 11박 12일이다.
파주 캠퍼스는 △1기 1월 12~16일 △2기 1월 19~23일 △3기 1월 26~30일 등 모두 50명씩 4박 5일 동안 캠프를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영어 체험교육, AI·코딩 등 미래기술 기반 활동, 자연·문화 체험을 결합한 통합형 교육 과정이다.
참가비는 4박 5일 과정 경기도민 40만 원, 다른 지역 60만 원이고, 11박 12일 과정은 도민 100만 원, 다른 지역 150만 원이다.
파주 4~7기 캠프는 2박 3일 일정으로 내년 2월에 운영하며, 참가비와 세부 내용은 별도로 안내한다.
오후석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은 "해외연수 수준의 어학 교육을 공공에서 제공해 사교육비 부담을 낮추고, 모든 아이들이 공평한 출발선에서 성장할 수 있는 모델을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vv8300@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