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강주영 기자] 서울에 한파가 이어진 가운데 밤 사이 수도 계랑기 동파가 발생했다.
4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후 9시부터 이날 오전 4시 사이 서울 내 수도 계량기 동파 피는 총 27곳으로 집계됐다.
밤새 집계된 한랭 질환자, 수도관 동결 피해는 없었다.
한파 종합지원상황실은 비상근무 29개반 117명, 순찰 36명이 투입됐다.
거리 노숙인 6명에게 급식 지원, 독거어르신 833명에 대한 안부확인 등 취약계층 돌봄활동이 이뤄졌다.
시는 동북권 내 한파쉼터, 한파응급대피소를 개소했다.
기후동행쉼터 452개소, 한파쉼터 536개소, 한파응급대피소 21개소, 한파저감시설 5201개소 등 6210개소를 운영 중이다.
지난 2일 서울 동북권·서북권·서남권에 발효됐던 한파주의보는 지난 3일 오전 10시 기준 동북권에서만 유지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