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흥 대덕구의원, 청소년 흡연 예방 위한 적극행정 주문


김 의원 "금연교육·캠페인 다소 부족, 관계기관과 협력 강화 필요"

김기흥 대덕구의회 의원(민주당, 오정·대화·법1·법2동, 경제도시위원장). /대덕구의회

[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김기흥 대덕구의회 의원(민주당, 오정·대화·법1·법2동, 경제도시위원장)은 2일 보건소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청소년 흡연 예방에 대한 적극행정을 주문했다.

김 의원은 "청소년 흡연은 성인 흡연으로 이어지는 가장 중요한 출발점이며 전자담배 확산 등 환경 변화로 인해 더 세심한 정책적 접근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또 "최근 대안 교육기관이 금연구역으로 새롭게 지정되는 등 청소년 보호 체계가 강화되고 있는 만큼 우리 구에서도 청소년 흡연 예방 사업을 단순한 캠페인에 그치지 말고 실질적인 변화로 이뤄질 수 있게 더욱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최초 흡연 경험 연령이 평균 13.2세로 시기가 점차 낮아지면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며 "현재 우리 구에서 추진하는 찾아가는 금연교육, 학교흡연예방 캠페인 등 청소년 흡연 예방 사업 횟수를 더 늘릴 필요성이 있고 내용도 다각화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김 의원은 "교육청, 학교와 협력을 강화해 청소년 흡연 예방을 위한 체계적이고 적극적인 사업을 추진해 달라"고 거듭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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