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보성=김동언 기자] 전남 보성군은 겨울철 방문객과 주민을 위해 말차 향과 다양한 음악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말차 향기 속 작은 음악회'를 총 5회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공연은 12월 6일, 13일, 21일, 24일, 25일 오후 1시 30분부터 3시까지 봇재에서 진행된다.
이번 음악회는 국악, 클래식, 플루트 등 다양한 장르로 구성되며 방문객들에게 말차 향과 음악이 어우러진 특별한 휴식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또 군은 '보성다향'의 가치를 문화예술과 접목해 봇재를 차·카페·전시가 결합한 복합문화공간으로 활성화하고자 이번 음악회를 마련했다.
보성군 관계자는 "겨울철 보성을 찾는 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차와 음악이 어우러진 따뜻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며 "지역 문화공간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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