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범농협 임직원 대상 고강도 청렴 교육


이지문 한국청렴운동본부 이사장 초청해 교육 실시
지준섭 "모든 임직원, 신뢰 회복 노력 동참해달라"

이지문 한국청렴운동본부 이사장이 1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범농협 임직원을 대상으로 청렴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농협중앙회

[더팩트ㅣ이성락 기자] 농협중앙회는 1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범농협 팀장 이상 853명의 임직원을 대상으로 고강도 청렴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지문 한국청렴운동본부 이사장이 이번 교육을 맡았다. 교육은 범농협 임직원들의 윤리·청렴 의식 개혁을 위해 △사례로 알아보는 반부패 법령 △갑질·성희롱 예방 교육 △청렴하고 깨끗한 농협 구현을 위한 자세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농협중앙회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주요 회의 시 윤리 교육 의무 실시, 청렴·윤리 대면 교육 확대 등을 통해 청렴 농협으로 나아가기 위한 고강도의 청렴 교육 및 개혁을 지속해서 실시할 계획이다.

지준섭 농협중앙회 부회장은 "투명한 조직문화 형성과 대국민 신뢰도 회복, 윤리 경영을 위한 사무소장들의 행동 기준 재확립 및 청렴 의식 내재화, 부패 행위에 대한 경각심 고취로 사고 발생 사전 차단 등 농협의 대국민 신뢰 회복 차원의 노력에 모든 임직원이 적극적으로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rock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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