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노복지재단 대전행복나눔푸드마켓8호점, 1일 명예점장 위촉


백승재 도마큰시장 상인회장·윤진용 법무법인 저스티스 대표변호사 2명

아노복지재단의 대전행복나눔푸드마켓 8호점(도마점)이 지난달 28일 백승재 도마큰시장 상인회장과 윤진용 법무법인 저스티스 대표변호사를 1일 명예점장으로 위촉해 나눔 활동을 실천했다. /아노복지재단

[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대전행복나눔푸드마켓 8호점(도마점)은 지난달 28일 백승재 도마큰시장 상인회장과 윤진용 법무법인 저스티스 대표변호사를 '1일 명예점장'으로 위촉해 이용자들과 소통하며 나눔 활동을 실천했다고 1일 밝혔다.

도마큰시장 상인회는 지난 2013년부터 현재까지 매월 5만 원의 후원금을 꾸준히 전달하며 푸드마켓 8호점의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후원금은 지역 내 위기가정이 보다 양질의 생필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쓰여 이용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

법무법인 저스티스는 대전지역 복지단체와 연계해 복지 법률 상담 재능기부를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복지 관련 법률 자문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무료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백승재 도마큰시장 상인회장은 "1일 명예점장 활동을 통해 소외계층과 소통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며 "함께 나누는 문화가 지역사회에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도마시장 상인들이 겨울철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연말을 위해 마음을 모았다"며 "상인들의 작은 정성이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윤진용 대표변호사는 "거창한 목표보다는 작은 재능이라도 나누고자 봉사를 시작했다"며 "지역의 복지 소외계층을 발견하고 지원하는 기관의 법률전문가로서, 법적 사각지대가 생기지 않도록 계속해 봉사하겠다"고 밝혔다.

김문규 사단법인 아노복지재단 대표이사는 "기부하는 기쁨과 나누는 행복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기 위해 앞으로도 기부자 발굴과 소외계층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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