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원, '통큰 세일' 100% 즐기기 꿀팁 전수


환급비율 지역마다 달라

경기 살리기 통큰세일 환급 이벤트 홍보물.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더팩트ㅣ양평=조수현 기자] 대규모 소비 촉진 행사인 '2025년 하반기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통큰 세일)이 30일까지 경기도 전통시장·골목상권 등 420여 곳에서 개최되는 가운데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경상원)이 '통큰 세일'을 알차게 즐길 수 있는 꿀팁을 공개했다.

29일 경상원에 따르면 '통큰 세일'은 소비 금액에 따라 최대 20%를 환급받을 수 있는 행사로, 경기지역화폐 결제 시 같은 지역화폐로 페이백이 입금된다.

이때 각 지자체가 자체적으로 지급하는 경기지역화폐 충전 인센티브도 받을 수 있어 실제 환급 비율은 더 높다.

이외에 추가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지역도 있다.

가평군, 광명시는 통큰 세일 행사 기간인 30일까지 지역화폐 결제 시 결제 금액의 5%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고양시, 남양주시, 수원시, 연천군 등은 통큰 세일 행사 기간을 넘어 다음 달 31일까지 지역화폐 결제 시 5% 캐시백을 제공한다.

수원시는 통큰 세일 기간에 맞춰 진행하는 '새빛세일페스타 수원' 일환으로 기존 5% 캐시백에 더해 10% 추가 캐시백을 지급한다.

수원에서 지역화폐 사용하면, 총 15%의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셈이다.

또한 여주시는 통큰 세일 행사 기간 동안 지역화폐로 누적 20만 원 이상 결제 시 선착순 2400명에게 '여주사랑카드 소비지원금' 1만 원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김민철 경상원장은 "통큰 세일은 단순한 페이백 제공에 그치지 않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선순환을 일으키는 게 목표다"라면서 "이번 주말 가족, 연인과 나들이 가면서 관광도 하고 인근 전통시장에서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페이백도 받는 즐거운 행사를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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