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박지웅 기자] 한국거래소가 28일 오후 서울사옥 IR센터에서 '금융·인성 교육 대학생 봉사단 해피누리 15기' 해단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정상호 KRX국민행복재단 사무국장과 봉사단원 46명이 참석해 활동 내용을 공유했다.
해피누리 봉사단은 지난 9월부터 이달까지 부산과 수도권 지역아동센터 48개소를 찾아 총 532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금융·인성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 과정은 버섯 키우기 등 체험형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구성돼 생산·소득·지출의 기본 원리를 배우고, 용돈을 모아 기부하기, 협력 기반 과제 수행 등 실생활에 적용 가능한 금융 습관 형성에 초점을 맞췄다.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해피누리 봉사단 덕분에 우리 아이들이 새로운 경험을 하고 올바른 금융 가치관을 형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대학생과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해 지역사회에더 큰 가치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