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광양=김동언 기자] 전남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이하 광양경자청)은 28일 제153회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조합회의 임시회를 열고 2025년 제3회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광양경자청의 제3회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 총규모는 기정예산 1170억 400만 원 대비 1억 7100만 원을 감액한 1168억 3300만 원(일반회계 556억 5500만 원, 특별회계 611억 7800만 원)이다. 일반회계는 홍보관 리뉴얼 구축비 1억 9000만 원, 갈사만조선산업단지 내부간선도로 개설 공사 PC박스 운반비 1200만 원 등을 증액·편성했다.
이번 제3회 추경 예산은 집행 여건 변화에 따른 일부 사업 예산을 조정하고 집행 잔액 최소화를 위해 미집행 사업들의 예산을 감액했다.
추경예산안 심사에서 강정일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조합회의 의장은 광양경자청 본연의 직무인 투자유치 활동의 원활한 추진과 안정적인 조직 운영을 강조하면서 이월 예산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세심한 예산 편성 및 집행을 당부했다.
구충곤 광양경자청장은 "조합위원님들의 의견을 업무 추진 시 적극 반영하겠다"며 "남은 한 달여 주요 현안 해결과 성과 창출에 매진해 2025년도 의미 있는 성과를 달성해 유종의 미를 거두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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