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교육청 주최, 충청권 교육감 정책협의회…지속 가능한 미래교육 방향 모색


"충청권이 교육격차 해소 위해 실천적 대안 마련할 것"

27일 아산 모나밸리에서 열린 ‘2025년 하반기 충청권 교육감 정책협의회’에 앞서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구연희 세종부교육감, 설동호 대전교육감, 김지철 충남교육감, 윤건영 충북교육감. /충남도교육청

[더팩트ㅣ내포=이병수 기자] 충남도교육청은 27일 아산 모나밸리에서 대전·세종·충북교육청과 ‘2025년 하반기 충청권 교육감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김지철 교육감을 비롯해 윤건영 충북교육감, 설동호 대전교육감, 구연희 세종부교육감이 참석했으며 각 시·도교육청의 정책 및 미래교육 담당 부서장이 참석했다.

지난 2015년에 출범한 충청권 교육감 정책협의회는 매년 상·하반기에 진행되고 있으며 이번 정책협의회는 ‘격차를 넘어, 지속 가능한 미래교육’이라는 표어 아래 2025년 정책협의회 상황 보고 및 2026년 공동사업에 대한 협의를 진행했다.

이후 교류사업으로 실시된 충남교육청의 온독지수 활용 수업 사례 나눔 한마당에 참석해 온수업 사례 공모전, 온독지수 활용 수업 사례 전시 등 학생의 성장과 교사의 배움의 성장 과정을 담은 전시관을 관람했다.

충청권 교육감들은 "충청권 4개 시·도교육청이 지속 가능한 미래교육의 방향을 모색하고 우리 아이들의 미래와 격차를 줄이는 교육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뜻을 모았다.

김지철 교육감은 "충청권이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실천적 대안을 함께 마련할 것"이라며 "공동사업 추진과 정책 교류를 통해 지속 가능한 교육의 동반 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tfcc2024@tf.co.kr

Copyright@더팩트(tf.co.kr)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