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어울림공동육아나눔터 개소


읍내6통 다함께어울림센터 3층…실내 놀이터 갖춘 새로운 돌봄 공간 마련

당진시는 20일 읍내6통 다함께어울림센터 3층에 ‘어울림 공동육아나눔터’를 개소했다. /당진시

[더팩트ㅣ당진=천기영 기자] 충남 당진시는 지난 20일 읍내6통 다함께어울림센터 3층에 ‘어울림 공동육아나눔터’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21일 밝혔다.

‘어울림 공동육아나눔터’는 아동을 키우는 가정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공형 돌봄 공간으로 지역 내 가정의 양육 부담을 덜고 아이들이 안전하게 놀며 부모들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돌봄 인프라를 마련하기 위해 조성했다.

특히 3~6세 아동을 위한 실내 놀이 시설을 갖췄으며 실내 놀이시설 외에도 아동과 보호자가 함께 할 수 있는 놀이 공간과 프로그램실, 수유실 등을 갖추고 있다.

향후에는 아이와 부모를 위한 프로그램과 돌봄 품앗이 활동 등도 운영할 계획이다.

당진시 관계자는 "아이들이 외부 환경과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마음껏 뛰어놀고 부모들이 자연스럽게 어울릴 수 있는 열린 돌봄 공간으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며 "지역 주민들의 돌봄 활동을 연결하는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어울림 공동육아나눔터’는 당진시가족센터에서 위탁 운영하며 이용 관련 문의는 당진시가족센터 또는 당진시 여성가족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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