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의왕=김동선 기자] 경기 의왕시는 이팝아트홀이 탭댄서 덩키(Donkey)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재즈·소울 밴드 '위얼프랜드(We’re Friend)'의 공연 'Groove Under the Snow'를 오는 26일 오후 7시에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탭댄스 리듬과 재즈 사운드가 결합된 독창적인 무대로, 관객과 함께 호흡하는 인터랙티브 퍼포먼스를 통해 특별한 겨울의 감성을 전할 예정이다.
위얼프랜드는 발끝과 몸짓으로 비트를 만들어 내는 탭댄스에 재즈·소울 밴드의 연주를 더해 시각과 청각이 동시에 살아나는 라이브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밴드다.
이번 특별 기획 공연 'Groove Under the Snow'에서는 탭댄스를 통해 눈 위를 밟는 듯한 경쾌한 리듬을 전하고, 재즈 사운드로 겨울밤의 따뜻한 분위기를 더해 계절의 감성을 표현한다.
또한 재즈 스타일로 편곡된 익숙한 캐롤과 팝송의 탭댄스와 밴드가 즉흥적으로 주고받는 교감을 통해 관객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윤은숙 의왕시 문화관광과장은 "위얼프랜드의 이번 무대는 탭댄스와 재즈가 결합한 독창적인 공연으로, 겨울의 감성을 풍성하게 채워줄 것"이라며 "음악의 따뜻함과 생동감 넘치는 리듬을 현장에서 함께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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