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최현정 기자] 그룹 하츠투하츠(Hearts2Hearts)의 'FOCUS'가 완전히 새로운 사운드로 재탄생됐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하츠투하츠(카르멘 지우 유하 스텔라 주은 에이나 이안 예온)의 첫 번째 미니앨범 'FOCUS'의 리믹스 EP가 21일 오후 2시 각 음악 사이트에 공개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리믹스 EP에는 서로 다른 개성을 지닌 네 명의 프로듀서 재빈(Jaebin), DJ 사인펠트(DJ Seinfeld), 영 프랑코(Young Franco), 수연(sooyeon)이 참여했다.
원곡의 하우스 장르를 기반으로 스피드업 하우스(Sped-Up House), 디스코 하우스(Disco House), UK 개러지(UK Garage) 등 다양한 댄스플로어 친화적 스타일로 확장해 곡이 지닌 매력을 새롭게 해석했다.
재빈은 스크림 레코즈(ScreaM Records) 소속 아티스트 임레이(IMLAY)가 하우스 장르를 중심으로 새롭게 전개하는 프로젝트명이다. 이번 앨범에서 2000년대 노스텔지어를 담아낸 디스코 하우스를 기반으로 원곡의 매력적인 스트링을 그루비하고 리드미컬하게 재해석했다.
스웨덴 출신 DJ 사인펠트는 딥 그루브를 바탕으로 딥하우스, 미니멀, 스피드업 하우스의 경계를 넘나드는 매력적인 사운드로 세련된 클럽 에너지를 완성했다.
또한 호주 출신 영 프랑코는 라틴하우스 리듬이 느껴지는 경쾌한 피아노 라인과 탄탄한 베이스를 중심으로 따뜻하고 댄서블한 무드를 완성했으며 런던을 베이스로 활동하고 있는 한국인 프로듀서 수연은 UK 개러지 리듬과 레프트필드 감각을 결합해 미니멀하지만 묵직한 사운드스케이프를 구축했다.
한편 2025년 10월 발매된 하츠투하츠의 'FOCUS'는 빈티지한 피아노 리프가 돋보이는 하우스 장르 기반의 곡으로 중독성 강한 멜로디와 시크한 보컬이 어우러져 좋은 반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