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보호복지공단 전남동부지부, 행복결혼식·복지대회 열어


보호대상자 부부 2쌍 축복
자원봉사자 37명 표창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전남동부지부가 지난 19일 행복결혼식 및 법무보호복지대회를 열고 참석자들과 함께 보호대상자 부부의 새로운 출발을 축복하고 있다.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전남동부지부

[더팩트ㅣ여수=고병채 기자]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전남동부지부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행복결혼식과 법무보호복지대회를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전남동부지부에 따르면 지난 19일 열린 '제4회 2025 아름다운동행 행복결혼식 및 법무보호복지대회'는 보호대상자 부부 2쌍의 새로운 시작을 축하하는 자리로 꾸며졌다. 어려운 형편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부부들에게 소중한 순간을 선물하며 참석자들로부터 큰 축하와 격려가 이어졌다.

행사장에는 용성진 광주지검 순천지청 지청장, 최국진 순천교도소 소장, 홍재성 순천보호관찰소 지소장, 조웅 순천청소년비행예방센터장, 여수시의회 민덕희·김철민 의원, 전충수 호텔JCS 여수 대표, 박하나 시크릿by아베끄웨딩 대표, 박정순 전남동부지부협의회장 등 80여 명이 참석해 두 신랑·신부의 앞날을 응원했다.

이어진 2부 법무보호복지대회에서는 올 한 해 법무보호복지사업을 위해 힘쓴 자원봉사자 37명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은 표창이 전달됐다. 기능별 위원회는 보호대상자 지원을 위해 850만 원의 복지기금을 기부하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의 의미를 더욱 따뜻하게 만들었다.

kde32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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