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기 민주평통 전주시협의회 출범…자문위원 2년간 활동

19일 전주시 완산구 치명자산성지 평화의 전당 유항검홀에서 열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전주시협의회 제22기 출범식 및 2025년 3차 정기회의에서 자문위원들이 우범기 전주시장(왼쪽 다섯 번째)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전주시

[더팩트ㅣ전주=이정수 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전북 전주시협의회는 19일 치명자산성지 평화의 전당 유항검홀에서 우범기 전주시장, 남관우 전주시의회 의장, 자문위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2기 출범식 및 2025년 3차 정기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출범식은 개회식을 시작으로 △위촉장 전수 △자문위원 선서 △제22기 민주평통 활동방향(안) 보고 △협의회 운영 및 주요 사업계획 관련 자문위원 의견수렴 등 순으로 진행됐다.

자문위원들은 위촉장 전수, 자문위원 선서, 활동 방향 공유 등을 통해 대통령 직속 자문기관의 자문위원으로서의 향후 활발한 활동을 다짐했다.

이강실 민주평통 전주시협의회 회장은 "시민과 함께 통일을 주제로 소통하고, 시민들의 목소리를 대통령께 전달하는 소통의 통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통일과 평화의 문을 열어가는 자문회의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제22기 민주평통 전주시협의회가 국민적 통일 공감대를 확산시키고, 미래세대가 공감하는 평화통일 기반을 다지는 데 중심적인 역할을 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1일부터 임기를 시작한 이들 민주평통 전주시협의회 소속 자문위원들은 오는 2027년 10월 31일까지 2년간 평화통일 사회적 대화와 국민 참여형 정책 건의, 여성·청년 평화통일 플랫폼 강화 사업 등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19일 전주시 완산구 치명자산성지 평화의 전당 유항검홀에서 열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전주시협의회 제22기 출범식 및 2025년 3차 정기회의에서 자문위원 대표들이 선서를 하고 있다. /전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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