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김샛별 기자] 배드민턴 국가대표 출신이자 싱글대디인 이용대가 이혼 7년 만에 그룹 에이프릴 출신 배우 윤채경과 열애설에 휩싸였다.
윤채경 소속사 피에이(PA)엔터테인먼트는 19일 <더팩트>에 "(이용대와) 열애설에 관련해서는 사생활이라 확인이 어렵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날 스포티비뉴스는 이용대와 윤채경이 1년째 열애 중이라며 "두 사람은 8살 나이 차이를 뛰어넘고 연인으로 발전해 예쁜 사랑을 키워가고 있다"고 보도했다. 특히 두 사람은 주위에 서로를 연인이라고 소개하는 등 진지한 만남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용대는 2008년 베이징 올림픽 혼합복식 금메달, 2012년 런던 올림픽 남자복식 동메달 등, 2014 인천 아시안게임 단체전 금메달·남자 복식 은메달 등을 거머쥔 한국 배드민턴의 스타다. 지난 2017년 배우 변수미와 6년 열애 끝에 결혼했으나 성격 차이 등의 이유로 약 1년 만인 2018년 이혼했다. 이후 현재 홀로 딸을 양육하고 있다.
최근에는 요넥스 배드민턴단에서 플레잉 코치를 맡고 있다. 뿐만 아니라 방송으로 영역을 확대해 '미운 우리 새끼' '라켓 보이즈' 등 예능프로그램에도 출연했다. 또한 오는 20일 첫 방송되는 배구 예능 '스파이크 워'로도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윤채경은 지난 2012년 그룹 퓨리티로 데뷔했고, 해체 후 Mnet '프로듀스 101'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이후 2016년 에이프릴로 재데뷔했지만, 팀이 불화설 등에 휩싸이며 2022년 해체했다. 배우로 전향한 후에는 KBS2 '고려 거란 전쟁', TV조선 '컨피던스맨 KR' 등에 출연하며 입지를 쌓고 있다. 최근 소속사 피에이 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맺고 새출발을 알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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