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박헌우 기자]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19일 오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국민의힘-대한상공회의소 정책간담회'에 참석해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에게 정책제안서를 전달했다.
이날 최태원 회장은 간담회에서 '제22대 국회 입법현안에 대한 상의리포트' 제언집을 장동혁 대표에게 직접 전달하며 기업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줄 것을 당부했다.
제언집에는 △첨단전략산업 경쟁력 제고 △생산적 금융 활성화 △기업 경영 불확실성 해소 △위기산업 사업재편 지원 등 주요 입법현안에 대한 기업들의 의견이 담겨있다.
장 대표는 "기업이 살아야 대한민국이 살아난다. 국민의힘은 기업들이 계속 성장 가도를 달릴 수 있도록, 기업의 발목을 잡는 족쇄를 풀어드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기업이 마음껏 뛸 수 있는 나라, 기업이 더 잘 되고, 국민이 더 잘 사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서 모든 정책적·입법적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국민의힘에서 장 대표와 송언석 원내대표, 김도읍 정책위의장, 윤한홍 정무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경제계에서는 최 회장을 비롯해 이형희 SK 부회장, 하범종 LG 사장, 이태길 한화 사장, 최승훈 삼성전자 부사장 등 10대 그룹 사당단 등이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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