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대전 대덕구 법2동이 본격적인 한파를 앞두고 법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8일 난방 취약가구를 위한 '겨울이불 나눔사업'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대전영락교회가 기탁한 성금 200만 원으로 마련됐다. 협의체 위원들은 홀몸 어르신과 장애인 등 복지사각지대 20가구에 직접 겨울 이불을 전달했다.
김영신 법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추위로 어려움을 겪기 쉬운 겨울철, 주민의 관심과 나눔이 큰 힘이 된다"며 "앞으로도 지역 돌봄 공백을 줄이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최은호 법2동장은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민관이 함께하는 복지사업을 꾸준히 확대해 따뜻한 법2동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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