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황지향 기자] 한국앤컴퍼니그룹은 지난 12~16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24회 서울디자인페스티벌'에 참가해 지속가능성과 미래 모빌리티 중심의 디자인 전략을 선보였다고 18일 밝혔다.

서울디자인페스티벌은 전 세계 디자이너와 기업이 참가하는 국내 최대 규모 디자인 전시회로 2002년 첫 개최 이후 약 3000여 개 브랜드와 5000여 명 이상의 디자이너가 참여해 왔다.

이번 행사에서 한국앤컴퍼니그룹은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와 모델솔루션이 함께 참여한 공동 부스를 운영했다. '지속 가능한 미래를 향한 움직임'을 주제로 디자인과 기술이 결합된 그룹 차원의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는 설명이다.

한국타이어는 100% 지속가능 소재, 3D 프린팅, 혁신 디자인 요소를 결합한 '지속가능성 콘셉트 타이어'를 국내 최초 공개했다. 또한 업사이클링 프로젝트 리무브의 일환으로 서울대학교 순환디자인연구실 디스코랩과 공동 제작한 업사이클링 오브제도 선보였다.

모델솔루션은 정밀 제조 기술과 CMF(색상·소재·마감) 연구를 결합한 미래형 디자인 설루션을 소개했다. 자체 브랜드 SIJAC(시작)과 자체 개발 산업용 AR(증강현실) 헤드마운트 디스플레이도 공개했다.

그룹 관계자는 "서울디자인페스티벌 참가를 통해 우리 그룹이 미래 디자인 혁신을 선도하는 리더십을 입증했다"며 "앞으로도 미래 모빌리티 산업에 대한 지속가능한 디자인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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