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닝정밀소재, 아산시에 '해맑은 산타' 후원금 5500만 원 전달 


취약계층 아동 난방비·연말 행사 지원…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동행

17일 코닝정밀소재 2025 해맑은 산타 사업 후원금 전달식이 열리고 있다. /아산시

[더팩트ㅣ아산=정효기 기자] 충남 아산시는 17일 코닝정밀소재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남지역본부가 '2025 해맑은 산타' 사업 후원금으로 총 5500만 원을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해맑은 산타'는 코닝정밀소재의 대표적인 동절기 사회공헌활동으로, 아산시 내 취약계층 아동의 난방비와 지역아동센터의 연말 행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108명의 아동에게 난방비 및 연탄을 지원하고, 지역아동센터 5곳의 연말 행사도 후원할 예정이다.

해당 사업은 2015년부터 시작돼 지난해까지 총 986명에게 5억 4500만 원을 지원하며 지역 아동 보호에 기여해 왔다.

이재형 코닝정밀소재 상무는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이웃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아이들이 따뜻한 환경에서 꿈을 이어갈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게 되어 뜻깊다"고 말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코닝정밀소재는 사회공헌과 기술혁신이 조화를 이루는 모범 기업"이라며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는 코닝정밀소재와 초록우산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코닝정밀소재는 2005년부터 아산시와 함께 △저소득층 학생 지원 '해맑은 미래' △에너지 취약계층 지원 '해맑은 여름나기'·'해맑은 산타' △아동 자산 형성 지원 '해맑은 디딤씨앗'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매년 약 450명의 아동에게 3억 원 규모의 후원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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